Cinema Futures 영화의 미래

영화의 미래 

디지털은 현재 모든 것을 바꾸고 있다. 영화의 미래 또한 디지털 환경을 통해 급속하게 변화한다. 하지만디지털에 대한 체계적인 논의는 현재 한국에서 전무한 상태다. 단지 디지털 기술을 다룬 책들만이 출간되었을 뿐이고, 디지털에 대한 막연한 담론만이 무성하게 진행되고 있다. 저명한 영화학자 토마스 엘새서가편집한 는 그런 디지털과 디지털 시대의 영화에 관한 혼란스런 담론들을 새롭게 정리하고, 디지털에 관한 핵심적인 문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다. 는 원제목인 '영화의 미래: 카인, 아벨, 혹은 케이블'에서 알 수 있듯이 영화, 텔레비전, 비디오,디지털 미디어를 도대체 같은 부류라 말할 수 있는 것인지, 이들 간에 어떤 가족 유사성이 존재하는 것인지, 혹은 이들을 반목하게 만들거나 함께 묶어내는 공통의 근거가 무엇인지를 살피는 데서 출발한다. 

뉴미디어란 미명하에 혼란스럽게 영화, 텔레비전, 비디오를 하나의 미디어로 묶어내는 기존의 안이한 설명과는 달리 이 책의 저자들은 각각의 미디어의 역사, 그것의 특수성, 미디어 간의 수렴과 발산에 대해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미래의 영화에 관한 고고학'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영화, 텔레비전, 비디오에 관한 다양한 문헌들과 자료, 그리고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책의 출간은 1993년 11월, 헤이그에서 "카인과 아벨"이란 제목으로 열린 국제 심포지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영화 제작자, 비평가, 학자, 저널리스트, 심지어 영화 감독이 참여해 이 책을 만들어 냈다. 편집자인 토마스 엘새서를 포함해서 역사가인 지그프리트 지린스키, 브라이언 윈스턴, 미디어 이론가인 레브 마노비치, 아방가르드 영화 감독인 그래엄 웨인브렌, 텔레비전 이론가인 존 엘리스, 영화사가인 피에르 솔랭, 영화 감독 에드가 라이츠 등이 이 책에서 영화의 미래와 디지털 시대의 영화에 관해 자신들의 견해를 개진하고 있다. 

 

 

지은이
토마스 엘새서(Thomas Elsaesser) : 저명한 영화학자로 암스테르담 대학의 '텔레비전/영화학과'의 교수이며 '변화하는 영화 문화Film Culture in Transition'의 편집자다. 그는 New German Cinema, Early Cinema, A Second Life, Fassinder's Germany 등과 같은 책을 저술했으며, 초기 영화 및 미래의 영화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케이 호프만(Kay Hoffmann) : 마르부르크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스투트가르트 다큐멘터리 영화 하우스의 학술 기획자이자 설립자이다. 호프만은 영화 저널리스트로 일하면서 영화와 텔레비전 영화제를 조직하기도 했다. 책으로는 Am Ende Video-Video am Ende, Natur und ihre filmishe Aufl sung, Zeichen der Zeit, 그리고 Trau-Schau-Wem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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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Elsaesser • Reguliersgracht 20 • 1017 LR Amsterdam, The Netherlands • Email: elsaesser@uva.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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